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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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제42대 대통령이자 군인.

차코 전쟁에서 파라과이군 총사령관으로 참전하여 승리를 거둔 전쟁 영웅이기도 하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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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는 군인에 뜻이 없었고 트리니티 농업 대학을 졸업했다. 하지만 대학 졸업 후 직업을 바꾸어 1910년에 보병 소위로 임관했다. 이후 프랑스의 생시르 사관학교와 1911년부터 1913년까지 칠레에서 베르나르도 오히긴스(Bernardo O'Higgins) 군사학교를 졸업했다. 1917년 그는 대위로 승진했다. 1928년 육군 참모총장으로 임명되었으나 정부와 갈등을 빚으며 1년만에 전역당했다. 하지만 볼리비아와 전쟁이 예상되자 1932년 중령으로 다시 복귀했다.

1932년 차코 전쟁이 발발할 당시, 대령이었던 그는 제1보병사단을 지휘했고, 이어서 준장, 사단장, 육군 총사령관으로 빠르게 진급했다. 종전 후 차코 전쟁의 영웅으로 칭송되며 1,000페소의 평생 연금을 받게 되었다. 이후 1936년 2월, 라파엘 프랑코장군이 쿠데타를 일으켜 에우세비오 아얄라 대통령을 쫓아내고 에스티카리비아도 전역하게 되었다. 이후 주미 파라과이 대사를 지냈다.

1939년 4년 임기의 대통령으로 선출되어 8월 15일 취임하였다. 1940년 2월 19일, 입법부를 해산하고 헌법을 정지시켰다. 8월 국민투표에서 통과된 헌법은 에스티가리비아의 대통령직을 사실상 합법적 독재체제로 전환시켰다. 1940년 9월 7일, 부인과 함께 비행기로 순방하던 중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 사망 후 원수 계급이 추존되었다. 이히니오 모리니고 전쟁부 장관이 승계했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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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50과라니 주화의 인물이다.